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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Un·touch·a·ble
Area :
약 12시 55분, 소녀의 집 - 거실
Chance :
4
Situation :
※이제까지 많이 쉬웠을겁니다. 이제 장난은 그만 :)
"의자바닥을볼것?"
그러나, 이방에는 의자는 커녕 의자친구도 없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적응되지 않는 목소리의 주인공.
날 불러낸 소녀였다.
"아.. 안녕하세요?"
"그문제.. 푸셨나보네요-"
"아... 예…."
"훗- 좋습니다."
뭔가 기분나쁜 소녀의 비웃음
그녀는 반론할 시간조차 주지않고 말을 이었다.
"그래서- 의자바닥은 보셨나요?"
"봐봤지만-"
"역시나- 뭐 당연한겁니다. 여기엔 의자는 없으니까요-"
"혹시-"
"예?"
"저 소파... 말하는건가요?"
난 저기 푹신해보이는 소파를 가르켰다.
"푸훗-"
소녀는 어이없다는듯 웃었다.
"그렇게 치면 저-기 흔들의자 바닥도 보셨겠네요?"
"…."
소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힌트 하나 드리죠, 의자는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예?!"
소녀는 소파에 앉아 무언가 두꺼운, Web? 이라고 적힌듯한 책을 보며 간간히 나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지켜보며 내 문제풀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테이블 위?"
난 테이블 위를 봐봤다
그녀는 소파에 앉아서 아직 어린 하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가져온 소스의 맛을 보고는 미소지었다.
하인이 웃는 얼굴로 돌아가고, 그녀는 읽고 있던 책을 잠시 옆에 접어두고는 내게 물었다.
"저어- 그세계에서 그 책을 읽을때에는 주석이 많지 않았나요?"
"예?"
"아.. 아닙니다-."
"역시나- 뭐 당연한겁니다. 여기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의자따윈 없으니까요-"
"혹 쇼파라면 모를까요. 하지만 쇼파 바닥에는 아무것도 없을거에요. 정답은 당신이 들춰 볼 수 있는것에 써놨으니까요."
"의자바닥을볼것?"
그러나, 이방에는 의자는 커녕 의자친구도 없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적응되지 않는 목소리의 주인공.
날 불러낸 소녀였다.
"아.. 안녕하세요?"
"그문제.. 푸셨나보네요-"
"아... 예…."
"훗- 좋습니다."
뭔가 기분나쁜 소녀의 비웃음
그녀는 반론할 시간조차 주지않고 말을 이었다.
"그래서- 의자바닥은 보셨나요?"
"봐봤지만-"
"역시나- 뭐 당연한겁니다. 여기엔 의자는 없으니까요-"
"혹시-"
"예?"
"저 소파... 말하는건가요?"
난 저기 푹신해보이는 소파를 가르켰다.
"푸훗-"
소녀는 어이없다는듯 웃었다.
"그렇게 치면 저-기 흔들의자 바닥도 보셨겠네요?"
"…."
소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힌트 하나 드리죠, 의자는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예?!"
소녀는 소파에 앉아 무언가 두꺼운, Web? 이라고 적힌듯한 책을 보며 간간히 나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지켜보며 내 문제풀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테이블 위?"
난 테이블 위를 봐봤다
안 | 녕 | 하 | 세 | 요 | |||
반 | 갑 | 습 | 니 | 다 | |||
절 | 대 | 신 | 해 | 서 | - | ||
로 | 고 | 많 | 으 | 실 | 듯 | ||
읽 | 느 | 라 | 수 | 고 | 많 | 고 | |
먹 | 을 | 것 | 준 | 비 | 할 | 걸 | |
→ | 것 | 바 | 을 | 자 | 닥 | 의 | 볼 |
一 | 五 | 三 | 六 | 四 | 七 | 二 |
그녀는 소파에 앉아서 아직 어린 하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가져온 소스의 맛을 보고는 미소지었다.
하인이 웃는 얼굴로 돌아가고, 그녀는 읽고 있던 책을 잠시 옆에 접어두고는 내게 물었다.
"저어- 그세계에서 그 책을 읽을때에는 주석이 많지 않았나요?"
"예?"
"아.. 아닙니다-."
"역시나- 뭐 당연한겁니다. 여기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의자따윈 없으니까요-"
"혹 쇼파라면 모를까요. 하지만 쇼파 바닥에는 아무것도 없을거에요. 정답은 당신이 들춰 볼 수 있는것에 써놨으니까요."
Nov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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