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QR코드 잡담 2010. 6. 7. 05:09

요즘 QR코드가 인지도를 얻어가고 있다.

그래서 나도 나만의 명함 코드를 만들어 보았다.

이런 코드는 아래 사이트에서 만들거나

 

http://www.scany.net/kr/generator/

 

혹은 Viewfinder라는 iPhone어플에서 만들어 사용할수 있는데,

 

일반적인 웹 주소라던가, 글, 등의 간단한 자료를 전달하는데에는 호환성의 문제가 보이지 않지만 명함을 대체하기 위한 명함코드에 있어서는 각 어플마다 차이가 있어 보인다.

 

 

 

 

 

우선 위 코드는 이미 말했듯이 scany에서 작성된 mecard형식 명함이다.

이렇게 인식한다.

 

역으로 Viewfinder에서 만든 코드인


이것은 Viewfinder에서 읽게되면 상당히 잘 정리된 명함으로 나오지만

이런식으로 망가져버린다.

영어 데이터는 잘 나오는것 같아서 인코딩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지만 인코딩 이전에 각 업체별로 QR코드 자체에 특별한 포멧들을 갖고 명함코드를 만들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긴듯 하다.

 

하지만 위에 소개한 사이트 외에도 몇군데 사이트를 돌아다닌 결과 QRooQRoo같이 자사의 마이크로블로그형식으로 링크하는곳을 제외하면 첫번째 Mecard형식으로 만들어져서 Viewfinder가 비표준인가 싶었더니 한 카페에서 받은 PC용 QR코드제작 프로그램에서는 Viewfinder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볼수 있는것은

 

1. 둘다 표준이다.

2. 둘다 비표준이다.

3. 하나는 표준이고 하나는 특정 업체만 사용한다.

 

라고 생각해 볼수 있는데,

1번의 경우라면은 QRooQRoo와 Scany, Viewfinder중 한 어플도 2가지 명함을 같이 인식하지 못하므로 아닐테고(맞다면 3개 어플 모두 표준에 맞춰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2번의 경우라면 표준 제정이 시급하다. QR코드는 범용성을 위해 만들어진 코드인데, 이 범용성이 깨진다는것은 코드의 무능력화가 되는것이기 때문이다.

 

3번의 경우라면 소니의 MS를 들수있다. 소니사에서 만들어진 MS라는 메모리카드형식은 분명 세계표준형식은 아니다. 하지만 워낙 넓은 시장에서 사용되다보니 현제 메모리스틱 멀티리더들은 모두 MS를 지원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둘중 1개가 비표준이더라도, 점점 사용층이 많아진다면 반대쪽의 코드도 호환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가장 정확한것은 2번이 맞을것 같다. 표준이 정해진 상태에서 어플들이 나왔다면, 한쪽을 인식하면서 나머지 한쪽을 인식 하느냐 마느냐가 되야할텐데, 현재는 어플들이 둘중 하나만을 지원하고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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